BIG EYE 

 

BIG EYE는 "다양한 시공간의 응축(Condense)된 사진들이 창조하는 회화"다

 

  


실제의 재현을 중시하던 사진에서 회화를 따라가는 예술로서의 사진으로 발전하고 이제는 디지털 아트웍과 장비의 발달에 따른 테크닉에 의해 디지털 포토그래피의 위상에 걸맞는 사진작품을 고민하면서 정립하게 된 것이 Big Eye. Big Eye는 촬영한 한 컷을 보정해서 나온 지표로서의 사진 작품이 아니라 작품의 주제와 테마를 기획하고 그에 따라 촬영한 소스사진들을 디지털 아트웍에 의해 디자인하는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에 의한 작품이다. Big Eye는 오랜 역사 동안 지배해온 사진예술의 개념, ‘재현의 예술과 질적으로 다르며, 사진과 회화를 구분해온 예술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예술 장르로 탄생시킨 개념이다. Big Eye응축된(Condensed) 사진들이 창조하는 회화이다. 작품 주제와 관련된 소재들을 촬영한 후 선별해 서로 다른 시공간의 촬영 컷들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응축 융합시키면서 사진의 물성과 다른 새로운 회화적 작품을 탄생시킨다. 여기에는 작가가 미술대학에서 공부한 회화에 대한 감, 직업으로서 기획의 명확한 아트를 추구해 온 광고 아트디렉터의 노하우, 사진예술을 공부하면 정립된 디지털 포토그라피의 작가관이 결합되어 있다.

 Big Eye 작업은 작품마다 좀더 명확히 부각되는 주제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는 이미지들이 겹쳐지고 응축되어 여러 테마가 함께 보이는 인상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사진의 질감과 회화적인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시공간의 이야기들을 상상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미지들이 응축된 작품 앞에서 오랫동안 한 컷 한 컷 이미지들을 분해해보기도 하고 숨은 그림을 찾듯 스토리를 꺼내볼 수도 있다. 또한 익숙한 짱한 사진대신 수채화나 동양화 같은 느낌을 주면서도 사진의 물성 때문에 새롭게 느껴지는 시각적 질감에 의해 색다른 인상을 받게 된다.

Big Eye 작품은 2014년 대한민국을 주제로 국토, 분단, 역사, 문화 등 다양한 테마별 작품들을 통해 세상에 처음 선보였다. 2015년에는 세 발자욱만 움직여도 과거의 영혼과 맞딱드릴 수 있을 만큼 시간의 흐름 속에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도시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 “BIG EYE CITY” 프로젝트 작품들이 탄생되었다. 그리고 올해 2016, 파괴와 재건의 양면성을 가진 인간의 본성을 911테러 현장과 원자폭탄 투하의 현장 속에서 고찰하는 “BIG EYE Ground Zero” 프로젝트 작품들이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Big Eye 철학적 사유를 함께 융합하는 개념 예술로의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었다.

향후 Big Eye는 예술사의 중요한 분야인 음악의 세계와도 융합하는 새로운 아트웍으로 사진과 회화와 음악의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예술을 추구하며 예술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형성하는 Big Eye Music” 프로젝트 작업을 진행중이다. 또한 인류의 생존에 없어서는 안될 물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Big Eye Water” 프로젝트를 기획중이다. Big Eye Water” 프로젝트를 통해 Big Eye가 인류에 작은 보탬이 되는 예술이 되길 기대하면서 말이다.